출처=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캡쳐
9일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2회는 서울 노래 여행을 떠났다.
전현무는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모습들이 가득한 세운상가로 투어장소로 택했다.
이른 오전이라 인적이 드물었지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운상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수리수리 청음실에서는 각자 좋아하는 LP를 찾으며 시간을 보냈다.
또 전현무는 마음 속에 남아있는 ‘그녀’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환은 마음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직전 “한 번 안아봐도 되냐”며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떠나가는 풍선을 보며 네 남자는 “뭔가 진짜 이상하다”며 한참을 하늘을 바라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