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꽃파당’ 캡쳐
15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10회에서 박지훈은 “여인의 인상을 결정 짓는 것은 눈썹이다”며 직접 공승연의 얼굴을 만졌다.
아픔에 눈물 흘리는 공승연을 보고 박지훈은 “이런 것도 참지 못하면서 어찌 규수가 되려고 한단 말이냐”며 혼냈다.
눈썹 다듬기에 이어 숯으로 만든 화장품까지 발라주며 아름답게 치장했다.
그렇게 단장을 마친 박지훈은 남성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는 여인으로 변했다.
박지훈은 “내가 만들었지만 참 걸작이다”고 감탄했다.
한편 박호산(마봉덕)은 서지훈(이수)의 수족을 모두 잘라버렸다.
서지훈은 이 사실을 깨닫고 움직이려 했찌만 군사들에게 둘러싸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때 박호산이 나타났고 “가만히 계셨으면 그 아이가 죽지 않았을 것 아닙니까. 가만히, 가만히 계세요. 그래야 그 개똥이라는 아이라도 살릴 것 아닙니까”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