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기 설치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8일 진주시 지수면 필동마을에서 진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진주시 복지재단과 함께 국민안전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2019년 제3차 ‘KOEN 안전드림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서비스는 진주소방서가 꾸준히 추진 중인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원거리 농촌지역은 고령화 등으로 화재로부터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한국남동발전은 필동마을 58세대분의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기증하고 소방서를 비롯한 안전드림 서비스 협약기관과 각 세대를 방문해 감지기를 일일이 설치하고 기증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시 대응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노후화된 전기가스 시설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안전드림서비스는 ‘안전을 국민에게 드린다, 안전확보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의미로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진주지역 5개 유관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시행하는 안전분야 특화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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