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폐지수거 노인 5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폐지수거 노인들이 작업 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구리경찰서 이주영 경장이 강사로 초빙돼 어르신들의 관점에 맞춰 횡단보도를 지날 시의 주의 사항 및 교통 신호 준수에 대한 교육을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이해되도록 진행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겨울철을 앞두고 빙판길 낙상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해 참가 노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겨울은 유독 더 춥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들 잘 기억하셔서 아무런 사고 없이 겨울철을 잘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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