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및 소화전 분사, 소방사다리차를 이용한 고층 대피훈련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30일 오후 3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제훈련인 지진대피 및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전 직원이 비상계단을 통한 대피장소 이동 훈련을 가졌고, 이와 연계한 화재대응훈련에서는 동래소방서와 합동으로 소화기 및 소화전 분사와 소방사다리차를 이용한 고층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실시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 및 대응역량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부산지방우정청은 물론 부산연제우체국, 울산우체국, 통영우체국 등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우체국 및 우편집중국 합동으로 실시된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정분야 재난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 대응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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