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달성탑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오른쪽이 하명곤 본부장.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일 경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화훼농협에 대해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경남화훼농협(최성환 조합장)은 2012년 2,000억원과 2014년 3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5년만에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5천억원 달성탑 수상에 앞서 부산경남화훼농협은 2018년 창립기념 총화상 수상과 상호금융자금(여수신) 1조원 달성으로 경남 농축협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제사업 활성화와 수출농산물 품목별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명곤 본부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예수금 증대를 위해 노력한 전 직원의 화합의 결과”라며 “상호금융 사업 성장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전국 1,13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최초 500억원 달성 시, 1·3·5·7천억원 등 일정금액 이상 달성한 우수 농·축협에 수여한다.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왼쪽이 고성군 동고성농협 김복근·장정민 부부, 오른쪽이 창원시 마산시농협 정태식·박계련 부부.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김복근·장정민 부부, 정태식·박계련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동고성농협 조합원인 김복근(58)·장정민(48) 부부는 35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3,000여평 시설하우스에 딸기를 재배하고 8,000여평에 벼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선진농업 벤치마킹 및 선진농업기술 도입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영농회장 및 딸기작목반 회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활동 및 귀농하는 후계농업인 양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마산시농협 조합원인 정태식(62)·박계련(58) 부부는 28년 동안 오로지 국화재배에만 몰두하면서 현재 3,000여 평에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6동과 노지에서 선진농업시설을 설치,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규격화를 통한 농산물생산으로 고효율의 농업경영에 앞장서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해 지역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 돼지고기 한돈, 안심하고 드세요”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10월 31일 김해유통센터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최근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 급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 경남도 양진윤 축산과장과 김육수 사장 등이 참석해 김해유통센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돼지고기가 인체에 무해함을 알리고 시식행사와 더불어 돼지고기 소비를 권장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우리나라 축산업 사상 유례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지금 경기북부지역 등에서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관내에서도 한 달 넘게 매우 힘겨운 방역이 이뤄지고 있지만, 소비는 오히려 위축되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소비자들께서 우리 돼지고기를 많이 애용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진윤 축산과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인체에 무해하며 더구나 시중에는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고기만 공급되고 있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 도에서는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돼지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함께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은 ASF 발생 이후 이동금지 조치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과 하락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다, 최근 안전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돼 경매시장 경락 가격이 전월대비(도매평균-제주제외) 약 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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