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어어 테크노돔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19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8332억원과 영업이익 1800억원을 올렸다고 4일 발표했다.
올 3분기에는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5.0%로 전년동기대비 3.0%p 증가했다.
특히 한국,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됐다.
반면에 글로벌 시장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타이어 시장 판매 경쟁 심화로 이어지며 수요가 둔화되었다.
이는 주요 시장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교체용 타이어 수요 감소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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