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사회적경제기업박람회 행사 전경.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달 26~27일과 이달 2~3일 등 4일간 약 5만여명의 고객이 몰린 가운데 펼쳐진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기관과의 연대와 협력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상품과 체험을 야심차게 준비한 부울경 지역의 45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로 행사가 풍성해졌다.
광장 곳곳에선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컬러클레이, 컵 만들기, 슈가클레이, 비누꽃 만들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줄 다양한 체험관이 많아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람회 기간 ‘마철축제’ 까지 어우러져 현장은 축제 한마당 그 자체였다.
말테마체험, 대장간 나뭇잎모양 키링만들기 및 가야금관만들기 등 철기문화체험을 비롯해 어린이 인형극, 플레이존, 미니 동물원에서의 오감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특히 3일에는 ‘뿐이고’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까지 열려 고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기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하며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9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이후 10월 27일 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乙)의 방문과 함께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향후 부울경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형석 부경 본부장은 “지역이 건강해야 공동체가 행복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회적가치창출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19 아파트 마당에서 놀자, 6개 아파트 2500명 참여 성료
김해 장유 모아미래도아파트에서 아파트 승마 하는 모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2일 경남 김해시 모아미래도 아파트에서 6회차로 시행한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는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에서 부산경남소재 아파트를 방문,주민들에게 무료로 승마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최초로 시행한 아파트 승마사업은 3회 시범사업에 그쳤으나, 올해는 3회 더 늘려 총 6회로 확대 진행했다. 회차당 약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6회차까지 총 2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아파트 내에 말을 이끌고 가는 행사는 흔한 일이 아니다. 마사회 사업특성을 반영한 승마 콘텐츠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기에 매 회차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마지막 회차는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승마체험과 포토존 설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에선 어린이들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승마체험’, 평소에 직접 보기 힘든 포니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오감체험’, 마치 진짜 기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승마 시뮬레이터’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간단한 게임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편자던지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인형극이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승마대중화에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석 부경 본부장은 “공공기관의 보유역량을 활용한 사회적가치 창출이 강조되고 있다”며 “말(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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