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9에서 한국선급(김명식 경영기획본부장)이 지속가능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9’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 산하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은 사회적책임과 경영품질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상은 기업의 리더십과 사회적책임 실행, 환경,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 사업성과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로 선정된다.
한국선급은 지난해부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선급기술단체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데 대해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기술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영기반 강화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라는 3대 전략이 담긴 ‘중장기전략 2023’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ISO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높은 경영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선급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ISO 37001(부패방지경영), 직원 등 인적자원의 안전․건강 보장을 위한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지속가능한 환경 및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ISO 14001(환경경영)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선급 김명식 경영기획본부장은 “한국선급은 60여년간 축적한 조선해운 분야의 기술력으로 검사-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상에서의 안전 및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단체로서의 사회적 의무를 더욱 성실히 이행해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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