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험비 차량을 추돌한 화물차가 견인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2일 오후 6시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충북 영동군 용산면 영동 3터널 인근에서 A씨(47)가 몰던 3.5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미군 험비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험비에 타고 있던 미군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차량은 평택을 출발해 대구에 있는 다른 기지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수습을 하는 약 2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2차로가 전면통제돼 해당 구간 차량 통행에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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