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이트진로(주) 마산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 하이트진로(주), 창원시, 창원지역자활센터가 청년창업을 위한 창업.일자리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2일 하이트진로(주) 마산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 하이트진로(주) 마산공장 주종환 공장장, 창원시 정시영 복지여성국장, 창원지역자활센터 김정세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에게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수제베이커리‧디저트 카페의 창업을 지원해 5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자활기업‧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및 자활지원을 통해 이번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하고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창업을 위한 인테리어, 제조시설,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하이트진로(주)는 창업공간 10년간 무상 임대와 사업용 차량을 제공한다.
창원시는 사업운영에 대한 행정지원, 창원지역자활센터는 사업수행 및 청년자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2020년 초에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2017년부터 ‘KOEN 드림잡(Job)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를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면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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