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내년 봄 경북 청도군 운문사 먹거리 타운이 청보리밭으로 물들 예정이다.
지난 13일 신원청년회 회원 30여 명은 운문사먹거리타운 내 코스모스 화단 3곳 2500㎡에 청보리를 파종했다.
이승자 운문면장은 “우리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관광객이 운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청정한 운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도어린이도서관, 제4기 문화교실 운영
청도군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12주에 걸쳐 ‘청도어린이도서관 제4기 문화교실’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또랑또랑 인지놀이 ▲미술나들이 ▲몸 튼튼 마음 튼튼 유아체육 ▲창의력 UP 가베 놀이 ▲종이나라 재미나라 ▲창의 융합 미술교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근현대사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26일 청도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다.
# 청도군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 개최
청도군은 지난 13일 여성회관 4층 다기능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외부전문가의 자문과 교육으로 연 3회 이상 회의로 진행된다.
이날 전문가가 참석해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및 가정환경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진행이 어려운 고위기 가정의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위기가정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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