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터널 인근에서 화물차 추돌사고로 나무조각들이 도로에 쏟아졌다. 남윤모 기자
[영동=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18일 오후 10시께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계룡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황간터널 인근에서 50대 윤모씨가 몰던 21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윤씨가 운전석에 갇혀 119소방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25t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나무 목재 조각들이 고속도로에 쏟아져 도로공사는 장비 5대를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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