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집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자기 이해와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역할극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부모교육은 총 57명이 참여했다. 힐링드라마(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기)를 시작으로 자기이해와 자기표현 능력증진시키기, 공감과 의사소통기술 높이히기, 문제해결의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 높이기, 부모-자녀 간 안전하고 행복한 소통방법 익히기, 우리 가족의 작은 기념일 만들기(기념 케이크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모교육은 대부분 딱딱한 방식이어서 참여하기 망설였지만 이번 부모교육은 내가 직접 참여해 나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드림스타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며 “형식적인 부모교육에서 벗어나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부모교육강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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