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경
[경남=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3일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NH콕뱅크 4.0’을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의 간편 송금을 보다 간소화해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송금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메인화면을 보다 단순화한 ‘시니어 모드’와 ‘금융상품’ 메뉴를 신설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가입 가능한 비대면 금융상품인 ‘콕!BASIC패키지’와 ‘예적금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비대면 상품 선택 폭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출시되는 ‘콕!BASIC패키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거래장 사용여부, 플랫폼 사용 횟수 등에 따라 최대 1.0%p(예·적금은 0.6%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콕팜에서는 기존에 조합원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던 출자 및 배당금 조회, 그리고 영농회와 작목반별 알림과 더불어 ‘농촌인력중개’ 및 ‘농업인행복콜센터 등 농민 실익서비스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하명곤 본부장은 “이번 NH콕뱅크 4.0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NH콕뱅크가 단순한 뱅킹앱을 넘어 ‘농·축협 특화 비대면 대표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이번 ‘NH콕뱅크 4.0’고도화 업데이트를 기념해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금융상품 가입고객 및 콕푸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스타일러, 온수 매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과 콕푸드 금액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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