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처
이른 아침부터 스태프 군단이 몰려와 바쁜 하루를 준비했다.
룸서비스를 준비한 후 남궁민은 본격적인 변신에 돌입했다.
뜬금없이 대사를 연습하던 남궁민은 “내가 불친절하게 대하더라도 몰입 중이니까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사를 하면서도 남궁민은 연기에 몰입할 때의 표정을 지어보였다.
박나래는 “스태프들은 정말 신경 안 쓰네요”라고 놀라워했다.
남궁민과 스태프들은 최후의 1분까지 식사를 마친 뒤 촬영장으로 떠났다.
그런데 남궁민은 바뀐 환경에 대사 연습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남궁민은 초조한 마음을 숨기며 촬영을 시작했다.
두 번 연속 NG를 냈지만 무사히 OK를 받아내고 “진작 이렇게 했었어야 하는데. 마음에 안들어. 엄청 외워왔는데. 저를 좀 더 냉정하게 봐주세요. 주인공인데 이것보단 잘 해야 하지 않냐”며 감독에게 앙탈을 부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