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대학주변 활성화를 위한 설계 전시회’를 격려 방문해 참여 교수 및 학생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번 전시회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용인시정연구원의 정책과제인 ‘시민참여형 지역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에 명지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자신들의 주 활동무대를 분석한 뒤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지역 개발 구상을 건축 패널과 모형 등으로 구체화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유지현 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8월부터 명지대 김남훈‧ 조준호‧최종원 교수의 도움을 받아 36명의 학생들과 명지대 주변 지역인 명지교차로~명지대입구 사거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전시회장을 찾아 대학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시정연구원과 학교가 협업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좋은 작품을 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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