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이 지난 20일 전국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의 기초자치의회를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된다.
박 의장은 의정활동의 중심에서 원활하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으로 군의회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을 발휘해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입장에서 함께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귀감이 된다.
같은날 청도군의회 이경동 산업경제위원장은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평소 쌓아온 의정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9년도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청도군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기호 의장은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도 청도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동 산업경제위원장은 “이번 상은 청도군의회 동료의원 전체를 대신해 수상한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벽을 허물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발로 뛰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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