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가 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공기업 정책연구 주제 제안 모집에서 ‘장려상’을 수상(사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제안에 선정된 13개 기관이 모두 참석해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 11월부터 3주간 전국 405개 시, 도 공기업 주관부서 및 전국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일자리, 경영성과, 재난·안전, 전략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을 공모해, 최우수 3건, 우수 3건, 장려 7건 등 총 13건의 우수 제안주제를 선정했다.
광명도시공사는 2020년 정부의 정책으로서 다수 공기업 운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저출산 및 고령화 가속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공사 정우식 본부장은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주는 컨설팅 제공 및 정책연구 발굴에 힘써주신 지방공기업평가원에 감사드리며 공사는 시민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저출산 고령화 가속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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