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캡처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05회에서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나섰다.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영주의 한 육회비빔밥집.
이 집은 전국 팔도에서 손님들이 너도나도 모여들어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채소와 싱싱한 육회가 한데 어우러져 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자랑하는 달인의 육회비빔밥은 조금 더 특별하다.
갓 도축한 소고기만을 엄선하는데 겉으로만 보아도 선홍빛을 띠는 것이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달인만의 노하우로 생고기 특유의 비린 향을 잡아냈고 비법 비빔장까지 더해져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근한 단맛이 맴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