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연천군은 최근 발생한 강원도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 화재사고와 관련, 난방기 사용시설에 대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농촌관광 관련 시설로는 농촌체험마을 5개소, 관광농원 3개소, 민박 56개소에 대하여 건물,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요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및 시설 이용시 유의사항 게시,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가스온수기, 난방보일러 등 난방시설 안전관리 상태,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 점검, ▷조리실 및 개인위생관리 실태, ▷미성년자 단독 숙박 대비 안전관리 철저 안내 7개분야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청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도시인들이 동절기중에 우리군에서 에너지를 재충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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