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오전 시청 7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제2차 운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한치의 빈틈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3일 오전 시청에서 있은 제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회의에서 “현재 우리나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5명이 나운 가운데 다행히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철저한 초동방역으로 2~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13개팀으로 가동되고 있다.
총괄기획팀인 보건건강과와 보건환경연구원, 교육협력정책관 등 감염증대책반과 안전정책관, 사회재난과, 교통정책과를 포함한 감염증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문가 집단인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의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유언비어 살포에 대비한 언론지원팀과 SNS대응팀을 운영하고 , 구·군 보건소 현장대응반과의 유기적 현장 대응체제도 동시에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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