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엔페라 프리머스’(N’FERA Primus)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1953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며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건축 등 7개 부문에서 출품작들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프리머스’제품은 탁월한 배수 성능과 300km/h의 최대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다.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해 높은 속도에서도 수막 현상을 방지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3개의 강력한 트레드 리브는 즉각적인 핸들링 주행에 안정성을 부여했으며 3D를 적용한 가로 그루브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브레이킹 성능을 구현해냈다.
넥센타이어 천경우 연구개발 BG(Business Group)장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디자인 역량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여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56개국, 7298개의 출품작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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