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전략 공청회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파주시는 17일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용역사의 제안 설명 후 장윤배 경기연구원박사, 안명규 파주시의회 부의장, 이훈 신한대학교수, 김우경 파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선철 명지대학교수가 참여해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들의 질의·답변 과정을 통한 의견 수렴도 진행됐다.
파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은 도시재생전략의 개요, 쇠퇴 진단 및 여건분석을 통한 파주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활성화 지역 지정(안)도 담고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계속 접수되는 의견을 종합 검토 후 파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공청회 장소를 사전소독하고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현장 배부했으며 전국 최초로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넷생중계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공청회가 향후 원도심의 가치를 크게 변화시켜 파주시가 균형적인 도시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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