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6일 ‘2020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에 공모한 단체 가운데 21곳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를 지원해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등 6개 분야에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정책포럼을 통한 학부모·교원들 대상 현장 토론, ▲다문화 청소년들의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학교폭력·성폭력예방 교육, ▲보육원 아이들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학부모의 자녀심리 이해 교육, ▲발달장애학생 사회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해 경기교육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선정된 사업이 원활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에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에 21개 단체를 선정․운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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