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4일 고현동 선거사무소에서 거제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연합회 임원진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사진>
문 후보는 “사립유치원만 빠져있는 무상교육 정부 정책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국공립 유치원은 현재 전체 유치원의 25% 정도다. 나머지는 모두 사립유치원이 유아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립유치원 원장들은 “운 좋게 국공립 유치원에 보내면 무상이고, 사립유치원에 보내면 월 20만원 정도를 부모가 부담해야 한다”며 “고등학교까지 시행하는 무상교육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 후보는 “우려하는 문제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거제 최초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어 적극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산경남본부 4·15총선 취재팀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