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의 유세 모습.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지원대책으로 가칭 ‘양산배달앱’을 개발해 지원에 나선다.
국내 대표적인 배달 전문회사가 최근에 독일 모회사에 매각됨으로 가입비, 배달수수료 등 추가 비용의 증가로 이중고에 시달린다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점을 확인하고 가칭 ‘양산배달앱’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재영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양산시와 협의해 ‘양산배달앱’을 만들어 지원에 나서겠다. 국회의원이 되면 관련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물금읍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 씨는 “배달수수료만 하더라도 월 10만원 이상 발생되고 있는데, 양산배달앱이 운영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영 후보는 “현재 시행중인 양산 사랑카드와 양산배달앱을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혜택을 늘리고 소상공인들의 지원과 보호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거제 문상모 “거제 도로, 시원하게 뚫겠다”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거제시 도로·교통, 신성장동력 공약’을 발표했다.
문상모 후보는 “거제시 도로교통망은 부실하고 효율적이지도 못하다”며 “첨단산업 유치도 관광활성화도 도로 사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도로·교통’ 공약으로 ▲국도5호선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가칭 ‘이순신대교’, ‘한산대첩교’) ▲국지도58호선 국도 승격(수양IC신설, 연초~상문간 조기완공)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을 제시했다.
‘신성장 동력’ 공약으로는 ▲가덕신공항 유치(항공물류기지, 항공MRO) ▲남부내륙철도(KTX) 조기착공 ▲국제해양관광 거점항 개발 등을 내걸었다.
문 후보는 “KTX와 가덕신공항 건설로 거제시 경제구조와 관광지형이 바뀐다”면서 “거제시 도로문제 해결도 여기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해있는 시민들의 부담경감, 물류기능활성화, 남해고속도로 혼잡분산, 관광객유입증대 위해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인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상모 후보는 “(가칭)이순신대교, 한산대첩교가 완공되면 거제와 통영으로 관광객이 몰려 올 것이다”면서 “이 모든 일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통영고성 양문석 후보와 공동추진에도 공감대가 서 있다”고 밝혔다.
#통합당 양산갑 윤영석, ‘중·장년정책공동추진단’ 출범
윤영석 미래통합당 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6일 물금 선거캠프에서 양산시 중·장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실천기구인 ‘중·장년정책공동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출범식에는 윤영석 후보를 비롯해 미래통합당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추진단 출범을 축하했다.
윤 후보는 출범식 자리에서 “중·장년정책공동추진단 출범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양산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맡아 줄 추진단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과 경제 성장을 위한 공약 실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중장년정책공동추진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강미례씨(상북면)는 “지난 8년 동안 지역의 중장년층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오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함을 개선해 준 윤영석 후보의 변함없는 노력과 진실된 마음에 감동했다”며 “윤 후보가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양산의 중장년층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윤영석 후보는 지난 2일 21대 국회 4년간 5대 목표, 33대 핵심 실천공약을 발표하며 양산시 중·장년층을 위해 △50플러스 센터 설치 △디자인센터에 평생교육센터 설립 △양산종합복지허브타운 조속 완공 등을 약속했다.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 양산 교육·문화 분야 공약 발표
제21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경제분야 인재영입)는 6일 양산발전을 위한 교육·문화 분야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사진>
이재영 후보는 “민주당은 정쟁과 반칙이 아닌 인물과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경제와 민생 안정과 포용적 안전망 구축,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 등을 핵심가치로 국민이 체감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양산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양산지역 교육 분야 공약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 ▲원거리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를 지원 ▲스쿨존 지역 보호 강화 및 어린이공원 내 안전을 확보 ▲산업수요맞춤형 마이스터교 및 특성화고 유치 추진 ▲온종일 돌봄이 가능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확대 등이다.
문화·관광분야 공약은 ▲오토캠핑장 등 휴양 레저복합 타운 유치 ▲수상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체험학습벨트 구축 ▲화물주차장 조기 건립 및 택시쉼터조성 등 지역 농축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 등이다.
이재영 후보는 “부산대학교 병원의 인프라 확대를 통한 의료분야 글로벌 수준으로 국제교류를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북방 지역 대학과 경쟁력 있는 양산지역 인재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시키고 작지만 강한 나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처럼 양산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게 혁신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양산 원동면과 상·하북 농업과 축산업, 양계산업이 생산에서 머물지 않고 6차 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체험학습벨트구축,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상품 개발 등 스마트·팜 설치와 귀농·귀촌 유입을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민생당 부산 연제구 박재홍, 색다른 선거운동 펼쳐
민생당 연제구 기호 3번 박재홍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민생우선 실천으로 선거운동과 함께 매일 거리를 밝게 하는 ‘거리청소’<사진>에 나서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행하는 거리청소를 두고, 이를 보고 가는 시민들의 칭찬과 격려로 선거기간 동안시민에게 다가가는 선거운동과 병행하고 있다.
박재홍 후보는 민생 공약으로 연산교차로 일대를 ‘의료메카 스트리트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부산경남본부 4·15총선 취재팀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