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위험한 약속’ 캡처
김혜지 귀국 파티를 위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 갑자기 고세원이 들어왔다.
고세원이 불편한 가족들은 그의 등장에 어쩔 줄 몰라했다.
“가족모임에 저 사람 왜 불렀어요?”라는 말이 먼저 나왔고 그때 김혜지가 “제가 불렀어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세원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나란히 선 두 사람. 고세원은 “한서주 씨랑 결혼하겠습니다”고 선언했다.
길용우(한광훈)은 “서주야?”라며 놀라워했다.
김혜지는 “저한테 필요한 사람이에요. 강 이사랑 결혼해서 같이 회사 끌고 갈게요 아빠”라고 말했다.
한편 고세원이 돌아가고 난 뒤 강성민(최준혁)과 박영린(오혜원)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강성민은 “당신 정신 바짝 차려. 강태인 우리 집에 들어와서 아버지, 나, 당신 조이겠다는거야. 어쩌면 회장님 목까지”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