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 제공)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 ~ 22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꿈드림 응원박스’를 관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꿈드림 응원박스’ 전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휴관 종료 시 이들의 소속감과 참여율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
응원박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 안내문, 마스크, 손 소독제, 비타민영양제, 간편 식품 등과 검정고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교재, 모의고사 시험지와 해설집, 인터넷강의 수강권으로 구성됐다.
또한 센터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처방법(사회적 거리두기, 건강 상식 등), 전화상담, SNS안내, 문자상담 등 비대면 상담과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및 학습, 교육, 체험, 자립, 건강 등의 분야를 지원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성공적 사회진입을 돕고 있는 단체이다.
# 울진해경,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전개
(사진=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연안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울진해경 강구파출소는 20일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일환으로 강구개인택시협회와 업무 협업식을 갖고 전방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강구항은 지역 특산물인 영덕대게, 해파랑 공원, 블루로드 등 다수의 위락시설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서, 지역 특성에 정통한 강구개인택시(27대) 기사분들이‘도로에서는 안전벨트! 바다에서는 구명조끼!’의 중요성의 알리는 깃발을 달고 곳곳을 달리며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바다에서의 구명조끼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불편함의 이유로 구명조끼 착용을 하지 않아 연안사고 발생시 사망, 실종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김옥문 강구파출소장은 “바다에서의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으며, 국민 스스로도 구명조끼 입기를 적극 실천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낚시객 및 관광객을 상대로 구명조끼 무료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주왕산국립공원, 봄철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 실시
(사진=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25일 ~ 다음달 17일 까지 국립공원 내 수목 훼손행위, 산나물 채취행위 등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봄철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 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집중단속은 공원 내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전 홍보한 후, 일정기간 집중단속을 함으로써 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국립공원 내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
단속기간 동안 국립공원사무소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상의·월외지구, 절골·영덕지구 등 주왕산국립공원 전 구역에 걸쳐 수목 훼손행위 등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순찰·단속을 펼친다.
또한 산 정상 음주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해 건전하고 안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할 계획으로 위반행위 적발 시 유형에 따라 5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재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인 만큼, 국립공원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초질서를 지켜 쾌적하고 즐거운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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