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설치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적기 못자리 설치 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 못자리를 설치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강화군에 따르면, 육묘는 ha당 300상자, 파종량은 상자당 120~150g으로 적정 모수를 확보해야 하며 육묘기간 중 고온으로 인한 뜸묘,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정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올바른 소독방법으로 벼 종자를 30℃의 물에 48시간 소독하거나, 볍씨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의 물에 10분간 소독 후 냉수 처리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해야 벼 키다리병 방제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초상온도(땅위에 접해 있는 풀 위의 공기온도)가 영하권이므로 못자리를 조기 설치할 경우 생리장해가 우려되니 적기에 못자리를 설치해 실패확률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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