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악인전
중국 영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송창식. 늦은 시각 잠에서 깨어난 그는 운동도 영화를 보며 즐겁게 했다.
곧이어 시작된 발성 연습 중 함춘호가 찾아왔다.
수십 년을 함께한 영혼의 단짝으로 얼굴만 마주해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함춘호는 “요즘 뭐 찍으신다는데 할 만하냐”고 물었다.
송창식은 “모르겠어. 나라는 소재로 예능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예전에 ‘명랑 운동회’ 이런거 할 때 하고 예능은 안 했지”라고 답했다.
함춘호는 “어렵지 예능이. 잘 어울리실 것 같아. 평상시 모습 그대로 하면 되지”라고 조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