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전경
KSA는 올해 IG P&I Club들이 손해율 악화로 인해 평균 4.4% 요율인상을 한 가운데 재보험시장 경색에 따른 재보험비용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체긴축경영을 통한 관리비용 최소화 등으로 기본 요율을 동결한다.
IG P&I Club이 재보험시장 경색, 손해율 악화 등을 이유로 매년 요율을 인상해 지난 7년간 누적 인상률이 18%에 이르는 동안 KSA는 철저한 손해율 관리, 관리비용 절감 등으로 지난해까지 단 한 번의 요율 인상도 없이 7개년 평균 3% 요율 인하로 해운업계의 경영 안정화에 동참해 왔다.
KSA는 이번 P&I 요율 동결 외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해운업계에 힘을 보태기위해 긴급 경영자금 지원, 사업자금 대부 확대, 각종 수수료 인하, 공제료 납부 및 검사유예 등 다양한 긴급지원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KSA는 우리나라가 1992년 유류오염손해에 대한 민사책임에 관한 국제협약(CLC)를 수용한 개정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이 시행된 1998년 5월 16일에 맞추어 국내 최초로 선주배상책임보험(P&I) 사업을 개시했다. 선주배상책임공제(P&I)의 계약기간은 매년 5월 16일에서 다음해 5월 1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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