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집사부일체
김연경은 해외 리그에서도 항상 태극기와 함께 했다.
전 세계의 부름을 받으면서도 대한민국을 잊지 않는 김연경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또 김연경은 국내 복귀 결정 전 촬영이었음에도 “돌아오고 싶다. 우리 배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생각은 하고 있다. 우리 배구도 많이 커져서”고 말했다.
신성록은 “다 사부님 덕분이다”고 말하자 김연경은 “제가 말하기 좀 그러니까 주위에서 많이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경은 유럽 팀에서 주장을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연경은 “경기가 안 풀리면 ‘잘 하자’ ‘못 하고 있다’라고 얘기한다. 꼭 반대로 하는 애들이 있다. 잔소리 좀 하고 강약 조절도 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