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 찬다
상대를 지목해 의자에 앉힌 다음 크로스바에 붙어있는 물풍선을 터트리는 챌린지가 펼쳐졌다.
이천수의 과외를 받았던 이형택은 자신만만하게 송종국을 불러냈다.
송종국도 여유롭게 의자에 앉아 “얼마든지”라고 외쳤다.
이형택의 첫 볼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겼고 두 번째는 물풍선 바로 옆을 맞췄다.
이어 최태욱이 김병현을 지목해 물풍선 맞추기에 도전했다.
두 번의 도전 모두 크로스바를 훌쩍 넘겨 김병현은 환하게 미소지었다.
곧바로 김병현과 최태욱의 자리가 바뀌었다.
크로스바를 스친 위협적인 공에 유상철도 깜짝 놀랐다. 이운재는 “우리보다 나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바로 김병현이 땅볼을 차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증명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