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6월 30일 오후 2시 GNU컨벤션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대학 내에 계약 상대방과의 갑을 관계 청산, 반부패 청렴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대학 내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청렴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대학 내에 계약 상대방과의 갑을 관계를 청산하고 반부패 청렴 거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학 내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청렴소통의 장’을 6월 30일 오후 2시 GNU컨벤션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좌ㆍ칠암ㆍ통영 캠퍼스의 회계 담당 교직원과 대학과 거래하는 20여 사업체 대표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대학교 사무국장의 인사말씀, 회계 담당 교직원 대표의 반부패ㆍ청렴 결의문 낭독, 사업체에서 대학과 거래할 때 개선ㆍ불편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반부패ㆍ청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도 실시했다.
사무국 재무과 김정주 주무관과 교무과 박선미 주무관이 대표로 낭독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에서 경상대학교 교직원들은 “교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학 내 부정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경상대학교는 전 교직원이 연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매월 7일은 ‘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 교직원에게 발송한다. 또한 청렴 취약 시기인 명절ㆍ휴가철 등에는 교직원의 청렴 의지를 환기하기 위한 ‘청렴주의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 나신 날 기념 ‘세종대왕 사행시 공모전’ 시상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은 6월 26일 국어문화원 회의실에서 제623돌 세종 나신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세종 나신 날 기념 세종대왕 사행시 공모전’의 시상식을 마련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김민국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6월 26일 국어문화원 회의실에서 제623돌 세종 나신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세종 나신 날 기념 세종대왕 사행시 공모전’의 시상식을 마련했다.
‘세종 나신 날 기념 세종대왕 사행시 공모전’은 623돌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해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했다. ‘세종대왕 / 훈민정음’ 가운데 하나를 활용해 ‘한글의 과학성과 독창성’ 또는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가장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응모작 54점 가운데 심사 결과 으뜸상 2명, 돋움상 4명, 장려상 6명을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10만 원권, 5만 원권, 3만 원권을 지급했다.
으뜸상은 진주에 사는 강민준 씨와 김해에 사는 오석분 씨가 수상했다. 강민준 씨는 “세나절만 있으면 어리석은 자 누구든 깨칠 수 있는 / 종요로운 우리 한글 / 대왕 세종 1446년 만백성 위해 반포하시니 / 왕의 큰 뜻 잊지 말고 입을 열어 ‘ㄱㄴㅁㅅㅇ’,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자주 써서 한글과 이웃 사랑 많이 합시다”라는 작품을 제출했다.
오석분 씨는 “훈민은 / 민초를 깨우치고 사랑하는 애민정신이고 / 정음은 / 음악처럼 잔잔히 흐르는 민족정신이다.”라는 작품으로 으뜸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 가운데 한 명은 “세종대왕 사행시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세종대왕을 큰스승으로 삼아 세종 나신 날을 스승의 날로 지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하며 “세종대왕께서 만들어 주신 한글을 바르게 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사
◇서기관
▲박봉현 교무과장 ▲박현철 재무과장
◇사무관
▲정대화 학생과장 ▲박인 총무과장 ▲김형환 비서실장 ▲조웅제 대학원 행정실장 ▲이재윤 인문대학 행정실장 ▲함복숙 농업생명과학대학ㆍ수의과대학 통합행정실장 ▲성진우 의과대학ㆍ간호대학 통합행정실장
◇주사(팀장)
▲최규석 교무과 ▲박기용 학사지원과 ▲유미옥 총무과 ▲김필금 산학지원과 ▲박서연 대외협력과 ▲정진혁 인문대학 행정실 ▲김지욱 자연과학대학ㆍ약학대학 통합행정실 ▲이영호 법과대학ㆍ경영대학ㆍ사회과학대학 통합행정실 ▲김수진 미래교육원 ▲김성찬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