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에는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백종빈 제1부의장, 김병기 의원, 이용선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질 모니터링 및 수질 정상화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계양구, 서구 3개구 32만1,000세대, 80만5,000명의 급수를 책임지고 있다. 19일 18시 기준 유충민원 신고가 158건이 접수됐다.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현장점검에서 “인천시가 지난 적수사태에 이어서 또 다시 수돗물 유충 민원이 발생해 상수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충 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향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