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블루 S’, ‘윈가드 스포츠 2’ 이미지
[부산=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의 ‘골프(Golf)’ 8세대 차량에 ‘엔블루 S’와‘윈가드 스포츠 2’제품을 공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골프’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판매 3,500만대이상 판매된 차량이다. 전 세계 해치백 시장을 주도해오며 실용성과 주행성능 등 차체 기본기를 판단하는 핵심 요소를 앞세워 자동차계의 교과서 같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월드 스테디셀러와 월드 베스트셀러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으며, 이번 넥센타이어 제품이 들어가는 ‘골프’는 8세대 모델로 전면 교체됐다.
넥센타이어의‘엔블루 S’제품은 친환경 차량 및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CO2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 월 공기 역학(Aero Dynamic)을 당사 최초 적용해 연비 등급뿐만 아니라 유럽환경규제의 한 기준인 주행 소음(Pass by noise)도 저감했다. 기존 제품 대비 간결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도 강화했다.
‘윈가드 스포츠 2’ 제품은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으로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이다. 눈길은 물론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도 핸들링과 제동 능력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파사트’,‘폴로’와 ‘제타’ 등 폭스바겐 차량에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