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이 협력중소기업 현장에서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4일 협력중소기업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력기업 2개사와 ‘안전 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했다.
안전 멘토링 서비스는 기술·재정적 능력이 취약한 산업재해보상가입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진단 및 안전시설 개선,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달 16일에도 협력중소기업의 사업장에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사업장의 불안전한 시설을 개선과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위험성평가 교육자료 제공, 지속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을 통해 협력기업이 위험성평가 인증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재보험료 20% 인하 및 클린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사외 홈페이지에서 희망 사업장을 신청받아 안전 멘토링 서비스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협력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