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일요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일 본사에서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는 CEO를 위원장으로 5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됐다. 내년 1월까지 12개 범주의 39개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는 지금의 중부발전과 미래의 중부발전의 전·후를 구분하는 전환점의 중요한 출발이 될 것”이라며 “위원장으로서 각 분과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외부초청 인사인 건국대 송영화 교수는 ‘뉴딜 시대의 기술경영과 사업화 전략’이라는 강의를 통해 오랜시간 숙련된 발전사의 기술노하우를 신규사업으로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이 갖는 의미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비대면 인프라구축, 4IR기술 정착, 녹색전환 선도, 신재생사업 강화 등 4개 운영분과는 주요 추진실적 및 계획 발표를 통해 위원회 활동의 향후 방향성을 점검했고, 본부장 중심의 자문협의체는 사업 확대에 따라 회사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환경에 대비하는 분과별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해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KOMIPO 뉴딜 추진 위원회 출범식 행사를 통해 ‘시작은 신속하게! 진행은 과감하게! 결과는 의미있게!’라는 구호로 KOMIPO뉴딜 추진의 힘찬 시작을 다짐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도적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의 뉴딜정책 발표 후 전력산업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정부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중부발전의 KOMIPO 뉴딜 추진 위원회의 출범은 향후 가시적인 성과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