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경기 안성의 한 맛집. 식사 시간만 되면 많은 사람이 ‘이것’을 먹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룬다.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는 바로 여름하면 떠오르는 깔끔한 보리굴비 한 상이다.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녹차 물에 밥을 훌훌 말아 그 위에 보리굴비 한 점. 끈적끈적하고 꿉꿉한 더위에도 깔끔한 보리굴비만 있으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온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특별한 보리굴비의 맛. 보리굴비 덕분에 작년 연 매출만 무려 10억에 달했다고 한다.
그 안에는 이 집만의 특급 비법이 숨겨져 있다.
짜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는 이 집만의 보리굴비. 사람들이 먹자마자 엄지척을 올린다는 그 맛의 비결은 바로 쌀뜨물에 있다.
보리굴비를 쌀뜨물에 짚과 함께 12시간 담가두면 짠맛은 확 줄고 딱딱했던 보리굴비가 부드러워져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보리굴비가 만들어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각종 채소를 직접 키운다는 사장님. 반찬 하나하나에 손맛과 정성을 담은 정갈한 반찬도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비결이다.
보리굴비로 식객들 입맛, 제대로 사로잡은 대박집의 성공 비법을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