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안전, K-POP 걸그룹 오마이걸과 함께 지켜요’ 관련 이미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K-POP 걸그룹 오마이걸과 함께 ‘안전(SAFE) 캠페인’을 펼친다.
공단은 오마이걸 멤버 효정과 승희가 직접 산업현장의 안전점검을 체험하는 웹예능 동영상과,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표현한 안전송 ‘SAFE’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동영상 시청자가 안전송에 맞춰 스트레칭 안무를 따라하는 댄스 챌린지를 실시하는 ‘안전(SAFE) 캠페인’도 진행한다.
‘산업현장 안전점검 웹예능 동영상’은 제조업 사업장을 배경으로 끼임과 부딪힘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안전조치 사항을 공단 직원과 함께 점검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안전송 ‘SAFE’는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밝고 경쾌한 비트에 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표현한 가사와 스트레칭을 응용한 안무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댄스 챌린지’는 시청자가 안전송에 맞춰 스트레칭 안무를 따라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9월 2일 산업현장 안전점검 웹예능 동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9일 안전송을 공단 홈페이지·유튜브 및 SNS에 공개하며, 16일에는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안전송 댄스 챌린지는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공단 온라인 소통 채널에서 진행된다.
한편, 공단은 2012년에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스트레칭 체조송을 제작했으며, 2017년에는 에이프릴 나은이 참여한 ‘모두의 안전’에 이어 올해 6월 B.A.P. 문종업과 함께한 코로나19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송’까지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 협업한 바 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 활기를 북돋우고, 일터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업현장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및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임이사 임명(9월 1일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 송병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문화이사 최성원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