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11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나왔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531(+3)명으로 포항 2명, 대구 1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확인됐다.
대구 동구지역 사랑의 교회 접촉자로 분류된 A(20대·남구)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사랑의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포항 거주자 B(50대·남)씨와 C(60대·여)씨는 10일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지난 5일 광주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지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총 111명이며 어제 하루 4명이 퇴원했다.
사망은 245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6명으로 지역사회 161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3, 경기 47, 인천 8, 광주 8, 충남 14, 대전 11, 울산 5, 부산 3, 전남 2, 경북 2, 제주 2, 대구 1, 충북 1, 검역 9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