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회가 11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일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월성원자력발전소 2, 3호기 가동 중단에 따른 조치이다.
이날 시의회 위원회는 원전 시설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최덕규 위원장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안전관리를 하고,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8대 후반기 원전특위는 지난달 24일 제25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덕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부위원장에 임활의원을, 위원으로는 서선자 의원, 장복이 의원, 김수광 의원, 주석호 의원, 한영태 의원, 엄순섭 의원, 이만우 의원, 이철우 의원, 김상도 의원 등 총 11명으로 선임됐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