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블렌디드 러닝 꿀팁 포스터. 사진=경기도교육청.
[일요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학기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블렌디드 러닝 실시간 ‘앙코르’ 방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송은 이달 17일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채널 경기 교사온TV_초등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앙코르 방송 내용은 ▲학년별 다양한 온라인 학습 도구 활용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운영 사례 ▲학급별 다양한 방법의 교사-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소통 채널 구축 사례 ▲학생, 교사, 학부모 협력 과정을 통한 질 높은 수업 만들기 방법 등이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10월 원격교육 선도학교 초등 사례집 3호, 11월 블렌디드 러닝 사례 나눔집 2호를 제작 ․ 배포할 계획이다.
백경녀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앙코르 방송 요청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원격 수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원격수업 운영 매뉴얼Ⅰ/Ⅱ와 각종 사례집, 학부모/교사용 Q&A, 블렌디드 러닝 이해 자료 등을 학교 현장에 제작 ․ 배포하고, 초등 1,055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 운영 등 등교-원격수업 병행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