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한울원전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올해 7월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9일 발전을 재개해, 11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격납건물의 대형배관 관통부 하부를 점검해 공극이 없음을 확인하고, 원자로 용기 상부 헤드의 관통관 슬리브 교체 등을 통해 원전 신뢰성을 증진했다.
한울 본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원자력안전법에 의한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울 1발 전경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