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의원들이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일요신문] 파주시의회는 한양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지난 16일 파주시 임진강역 맞은편 임시주차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판매장을 방문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김포파주인삼농협장 조재열 위원장의 파주개성인삼 우수성과 행사 진행 상황 등 설명을 들으면서 현장을 살피고, 인삼농가의 현재 운영상황 등 애로사항 청취 및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매년 평균 6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행사는 코로나19 등 전염병 일상화를 대비한 새로운 농산물 판매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차량별 발열체크, 출입구 별 소독 야자매트 설치 등의 방역과 함께, 도보 방문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10대 무료택시 운영 및 대기 차량을 위한 250인치 전광판 설치 등의 고객편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한양수 파주시의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우리 시의원들도 파주개성인삼과 가공품 구매에 동참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은 온라인 파주팜에서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2020년 10월 25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