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2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A씨가 20일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기침과 몸살 등을 증세를 보였다.
접촉자로 분류된 A씨의 배우자 B씨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포항지역 확진자는 105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1명으로 지역사회 57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4명, 서울 17명, 부산 10명, 인천 6명, 대전 4명, 강원 2명, 경북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충북 1명, 전남 1명, 검역 22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