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강사로 변신한 조광한시장. 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활쓰레기 20% 감축 생활화 교육’에서 환경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를 에코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관련 의식개혁 교육과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조광한 시장이 특별히 환경 강사로 변신해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축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청학비치와 같은 쾌적한 공간 조성, 처치 곤란인 쓰레기를 잘 수거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환경은 귀찮음, 불편함을 감수하고 모두가 조금씩만 노력을 보태면 지킬 수 있다. 특히 남양주시가 아이스팩과 스티로폼을 체계적으로 수거하는 정책에 새마을회가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성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가 에코리더가 되어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혁을 위한 NEW 환경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부터 주 2회(목,금) 남양주시의 주요 역사와 상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감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