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런닝맨
젠가 결승전에 오른 전소민과 유재석. 두 사람은 각 팀의 운명을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저주파를 부착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탓에 손떨림이 심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끊길 듯 말듯 계속 돌아오는 차례에도 전소민은 궁극의 세로 쌓기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치료기 전선을 뽑아 자신의 칫솔통에 꽂았다. 유재석은 전원이 꺼졌음에도 손떨림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의 눈썰미로 다시 전원을 켜고 게임이 진행됐고 결국은 전소민의 승리로 이주빈 팀이 성게를 획득했다.
한편 김종국, 지석진, 하하는 예능 신생아 낚시에 나섰다.
한지은은 전소민과의 과거를 묻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미팅에서 소민이가 서운한게 있었으면 미안하다. 어쩌겠어요. 그분들이 제가 좋다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한지은은 “소민이가 저에 대한 일방적인 피해의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참 말을 하던 한지은은 “내가 너무 못됐나. 이렇게 돌아가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