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일요신문]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업무추진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 보고회는 9월 23일~10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온택드(Ontact) 시민과 대화에 대한 평가보고회로서 시민과의 대화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 주제로 네트워크 통신상태 안정화 방안과 구리 미디어센터 설치 검토, 수화 통역사 배치 등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직장인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대 개최 건의, 다양한 이벤트 마련 등 많은 의견들도 제시됐다.
특히 보고회 개최 장소인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은 구리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인회에서 시와의 협의를 통해 공유 회의 장소로 제공하고 있어 사회 단체 누구나 활용할 수 공간으로, 구리시에서 제1호로 사용했다.
안승남 시장은“구리시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상호 협의하여 시민들에게는 공유 회의 장소를 제공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구리시는 전통시장 내‘선술집 포차거리 및 저잣거리 조성’과‘돌다리 곱창골목 대대적 정비’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한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 평가 결과 누적 조회수가 10월 23일 기준 15,200여건으로서 실시간 조회수와 누적조회수 부문에서 교문2동이 각각 370명, 2,80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앞으로 시에서는 사전 질문과 시민들의 댓글 질문 중 관리대상 등 총 114건에 대해서 후속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추진상황은 피드백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